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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텔콤 새 인공위성 ‘텔콤3S’ 유럽회사에 발사 위탁 최고관리자 2014-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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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통신 텔레콤니카시 인도네시아(Telkom)가 유럽계 인공위성 제작사인 아리안 스페이스사를 통해 새로운 통신위성 ‘텔콤3S’의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금번 인공위성 발사를 계획하기까지 이전의 제작과 입찰 과정에서 유럽과 미국계 7개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안 5ECA’ 로켓에 탑재하여 오는 2016년 4분기 남미 기아 또는 쿠루 우주센터 동경 118도로 발사할 예정이다.
 
중계기를 C밴드의 주파수대를 24개, 확장 C밴드를 8개, Ku밴드를 10개 탑재한다. 동남아시아 전역을 커버할 수 있으며, HD방송과 GSM회선에 대응할 수 있다.
 
텔콤3S는 2012년 8월, 러시아가 텔콤3 인공위성을 궤도 위에 올려놓는 데 실패한 이후 이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되는 인공위성이다.
 
아리안은 1980년에 유럽국가들과 유럽우주기관(ESA)이 설립했으며 인도네시아가 발사하는 인공위성은 이번 텔콤3S로 총 6개다.
 
앞서 텔콤의 아리프 야햐 사장은 “효율성을 위해서 여러 기업들이 한 인공위성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콘도샛(Condosat : 공동위성)도 생각해보고 있다. 공동위성 콘도샛 제작에 드는 비용은 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위성 관련 전체 투자액 중 발사비용은 25~30%에 달한다” 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여러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쳐 오랜 시간 논의와 조정이 필요하며, 한정된 제작시간 때문에 공동위성 도입 문제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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