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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신용 성장 촉진 위해 추가 인센티브 제공 금융∙증시 편집부 2025-10-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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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건물(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부진한 신용 성장을 촉진하고 중앙은행 금리 인하를 상업은행 금리로 신속히 전가시키기 위해 12 1일부터 새로운 거시건전성 유동성 인센티브(KLM) 지급 방안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2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중앙은행 거시건전성정책 책임자인 이르만 로빈손은 지난 24일 중앙은행이 특정 부문에 대한 대출과 금리 전가 또는 중앙은행 금리 인하 전달 측면에서 은행의 약정과 성과에 따라 유동성 인센티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만은 신용 성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은행들의 각 분기별 대출 성장 계획과 목표에 따른 실적에 맞춰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미래예측평가제도는 은행에 선불 인센티브를 제공해, 올해 중앙은행이 설정한 은행업계의 평균 대출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현재까지 대출 성장률은 부진하여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8~11%를 밑돌았지만, 9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7.7%8월의 7.56%에서 소폭 증가했다.

 

중앙은행의 거시건전성 유동성 인센티브(KLM)4개 우선 분야에 대한 대출 실적이 좋은 대출 기관에 대해 법정지급준비금(GWM, 은행이 중앙은행에 보관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인하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의 제3자 자금(DPK)의 정상 금리인 9%에서 인하되는 것이다.

 

우선 지원되는 산업군에서, 농업산업 및 다운스트림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대출 기관의 경우 1.5% 포인트창조 경제를 포함한 서비스 부문의 경우 0.6% 포인트주택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대출 기관의 경우 1.4% 포인트그리고 중소기업(MSME), 협동조합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부문의 경우 1.5% 포인트 인하된다.

 

은행이 각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 거시건전성 유동성 인센티브(KLM) 5%포인트 인하 받아 법정지급준비금(GWM) 4%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 전달을 개선하기 위해 '금리 채널'이라고 부르는 인센티브를 추가할 계획이다.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기준금리를 6.25%에서 4.75%로 총 1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했다. 지난 22일에 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하며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빠르게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에 맞춰 대출 금리를 설정할 경우, 추가로 법정지급준비금을 0.5%포인트 인하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이론적으로 법정지급준비금을 3.5%까지 낮출 수 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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