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기업들, 경제 둔화로 보험 지출 30% 줄여 금융∙증시 편집부 2025-09-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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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 도로(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일반보험협회(AAUI) 에 따르면 경제 역풍으로 인해 전국의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보험 지출을 최대 30%까지 줄였다.
인도네시아 일반보험협회 부디 헤라완 회장은 국영 및 민간 기업 모두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보험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먼저 비용을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가 3분기에 손해보험 부문의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덧붙였다.
산업은 위축되고, 수출 수요는 감소하고, 수입은 감소하며, 원자재 가격은 더 비싸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매출이 전반적으로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이 비슷한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데, 주로 부동산, 자동차 및 건강 보험을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디는 최근 정부 정책이 실물 부문과 금융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체감되지 않은 반면, 광범위한 경제 불확실성이 투자와 가계 지출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년의 성장률만 되어도 좋은 결과라며, 작년보다 더 강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자동차 보험료도 하락했고, 해상 화물 보험은 거래량 감소에 따라 감소했다. 건설 및 엔지니어링 보험도 신규 프로젝트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아 부진한 상태를 유지했다.
부디는 또한 미국이 무역 파트너의 선적에 부과한 수입 관세가 인도네시아의 무역 흐름에 부담을 주었고, 이는 결국 일반 보험 산업에 대한 압박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일반보험협회(AAUI)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일반보험산업은 2025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55조 2천억 루피아에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8조 5천억 루피아(36억 달러)의 보험료를 기록했다.
업계는 상반기에 7조 9천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기록한 4조 2천억 루피아의 손실에서 회복된 것이다.
보험료 상승은 대부분 재산, 건강 및 엔지니어링 보험이 주도했다. 재산 보험료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17조 3천억 루피아로 절대 금액 기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건강보험료는 전년 동기 4조 7,500억 루피아에서 6조 800억 루피아로 28% 증가했다. 신용 보험료는 8조 1,000억 루피아에서 8조 5천억 루피아로 5%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보험은 2024년 상반기 보험료가 10조 루피아에서 9조 4천억 루피아로 6.2% 하락했다.
항공 부문에서도 감소가 나타났는데, 보험료는 6,790억 루피아로 감소했고, 보증보험은 7,980억 루피아로 11% 감소했으며, 개인 상해보험은 1조 3천억 루피아로 8.7% 감소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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