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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식품 가격 상승에도, 8월 인플레이션 완화 경제∙일반 편집부 2025-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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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카르타 재래시장(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소비자물가지수(CPI)8월 전년 동월 대비 2.31% 상승했다. 식음료 가격이 계속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7월의 2.37%에서 소폭 완화됐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지난 1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8월 식품음료 및 담배 카테고리의 가격이 전월의 3.75%에서 전년 동월 대비 3.9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이러한 급등세는 토마토고추마늘 가격의 급등에 힘입어 변동성이 큰 식품 부문의 물가 상승을 4.47%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연간 중간 교육비의 급등세가 완화되면서 7월의 2.32%에서 2.17%로 완화된 근원 인플레이션의 약세로 이러한 상승세가 완화됐다.

 

구매력의 핵심 지표인 근원 인플레이션은 대학 및 초등학교 학비 인상과 금보석 가격 상승에 힘입어 유지됐다. 그러나 고등학교 학비가 소폭 상승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한편관리물가는 항공료와 연료비를 중심으로 1% 상승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의 유통및서비스 담당 부청장인 뿌지 이스마르띠니는 월 기준 0.08%의 디플레이션을 기록했으며, 소비자물가지수(CPI) 7 108.60에서 8 108.51로 완화됐다고 밝혔다.

 

월간 디플레이션에 가장 크게 기여한 지출 항목은 식품음료담배로, 0.29%의 디플레이션을 기록했으며 전체 수치에 0.08% 포인트 기여했다.

 

8월은 1, 2, 5월에 가격이 하락한 데 이어 올해로 네 번째 디플레이션을 기록했다.

 

그러나 뿌지는 양파고추 등 여러 주요 상품의 가격 상승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8월 쌀 가격 상승률이 0.73%를 기록하여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 0.03%포인트 기여했다고 보고했다정미소의 평균 쌀 가격은 전월 대비 1.87%, 전년 동월 대비 6.15% 상승했다.

 

정미소의 품질에 따라 쌀을 분류하면 프리미엄 쌀은 전월 대비 2.32%, 전년 대비 5.77% 증가한 반면중급 쌀은 전월 대비 1.46%, 전년 대비 6.58% 증가했다.

 

주요 주식인 쌀은 최근 몇 달 동안 계절적 공급 제약과 생산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가격 압박에 직면해 있다.

 

국가식량청(Bapanas)의 아리프 쁘라스띠오 아디 청장에 따르면, 6월부터 7월까지 쌀() 생산량이 250만 톤으로 감소했는데이는 3월부터 4월까지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한다이로 인해 가공되지 않은 쌀과 도정된 쌀 모두 가격이 급등했다.

 

8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설정한 목표 범위인 1.5~3.5%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중앙은행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통화 정책을 계속 완화할 여지를 남겼다.

 

지난 8월 20일, 중앙은행은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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