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니켈업체 송유관 누출 사고...수백 헥타르의 농지 위험에 처해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5-08-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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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술라웨시 동부 루우 또우띠 지역에서 발생한 송유관 누출 3일째, 발레 인도네시아는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는 한편, 피해 복구 장비와 의료 서비스를 투입했다. (사진=PT Vale Indonesia Tbk)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니켈 생산업체인 발레 인도네시아(PT Vale Indonesia; Vale)가 남술라웨시에서 강과 농지를 오염시킨 송유관 누출 사고로 인해 조사를 받고 있다.
2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레(Vale)의 가공 공장에서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또우띠 지역의 리오까 마을에서 누출이 감지됐고, 이는 5개 마을의 수원과 관개 시스템에 영향을 미쳤다.
현지 농업 관계자들은 리오까의 최소 50헥타르의 논이 피해를 입었고, 마똠삐와 띠맘뿌에 더 많은 토지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격리 조치가 너무 오래 걸리면 수백 헥타르의 농지가 오염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동부 루우의 농업지도 담당관인 밀라 노비따사리는 27일, "이번 주에 농부들이 논에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물이 여전히 오염되어 있어 작업 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환경 비정부기구 왈히(Walhi)의 남술라웨시 지부는 28일, "이는 심각한 위반에 해당하는 엄청난 환경 오염으로 기소되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기업에 대해 강하고 진지하며 무차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엄격한 법적 처벌을 정부에 촉구했다.
왈히는 발레(Vale)의 환경 허가 취소와 함께 광산업체가 환경 기준 초과 달성에 대한 공로로 매년 받는 정부 포상인 그린 프로퍼(Green PROPER) 등급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남술라웨시 주지사 안디 수디르만 술라이만은 지난 26일 엄격한 운영 안전 기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발레 인도네시아에 신속한 조치와 피해 지역 복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발레는 재난관리청, 환경청, 경찰, 인도네시아 군 등 현지 당국과 협력해 이 문제를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레 측은 이번 누출이 이전 채굴 작업에서 사용됐던 오래된 상수도관이 지반 운동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누출된 액체는 인근 정착지, 농지 및 일부 강으로 스며들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수원이 오염되고 농작물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발레는 오일 붐, 오일 트랩 및 차단 장벽을 배치하는 동시에 토양 및 수질 테스트를 실시하며 영향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발레는 피해 주민을 위한 불만 및 정보 센터를 개설하고 완전한 환경 및 사회 복구를 약속했고, 영향을 평가하고 후속 조치가 책임감 있고 측정 가능하도록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발레의 부디아완샤 이사는 27일 성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존은 협상할 수 없는 최우선과제이며, 모든 당사자의 측정 가능한 행동과 협력을 통해 이 사건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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