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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내년 B50 바이오디젤 목표는 유지... 1월 시행은 어려울 듯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5-08-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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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뜨라 잠비의 대규모 팜농장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B50 바이오디젤 혼합물의 팜유 함량을 50%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지만당초 계획대로 1월에 이 프로그램이 시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재생에너지 국장인 에니야 리스띠아니 데위는 기술경제 및 지속 가능성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B50에 대한 도로 테스트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시험 기간은 6~8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므로 2026년 초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깔리만딴과 수마뜨라에 각 한 곳씩 새로운 바이오디젤 공장이 가동되면서 생산 용량은 늘어날 예정이다.

 

올해 1 1정부는 팜원유(CPO) 함량을 기존 35%에서 40%로 증가한 B40 바이오디젤 의무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에너지부 장관은 내년에 B50 프로그램 시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더 강력한 안전장치와 명확한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2026년까지 B50 도입 추진이 인도네시아에서 심각한 환경 및 경제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니야는 2025 예산안의 '초기 기준'51조 루피아에 따라 올해 B40에 바이오디젤 보조금으로 16조 루피아의 추가 자금 할당을 제안했다. 연간 예산은 35 5천억 루피아로 삭감되어 그 차액은 작년 B40 프로그램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어서 현재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기존 할당에 대한 조정일 뿐신규 자금이나 별도의 자금 조달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에니야에 따르면, 팜유농장기금관리청(BPDPKS)이 실제로 지출할 자금은 팜원유와 디젤 연료 간의 가격 차이에 따라 달라지며이는 바이오디젤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보조금의 금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부는 B50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타당성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다. 50% 혼합이 시행될 경우 B40 혼합 보다 5백만 톤 증가한 2천만 톤의 지방산 메틸 에스테르(FAME)가 필요하다.

 

에니야는 B50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5개의 대용량 바이오디젤 공장이 필요한데현재 건설 중인 공장은 3개 뿐이고 인프라 분포의 불균형으로 인해 동부 지역 같은 경우는 새로운 시설이 특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생산자협회(Aprovi) 1,960만 킬로리터의 설비 용량을 언급하며 생산 목표 달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지만국내 수요 증가가 바이오디젤 수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협회는 지난 3B50 시행으로 인해 원료 수요가 1,700~1,80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팜원유 생산량은 2023 5,007만 톤에서 지난해 4,826만 톤으로 감소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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