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국가영양청, 무상급식프로그램 수혜자 수 증가로 24조 루피아 추가 예산 요청 경제∙일반 편집부 2025-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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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6일 무료 영양 급식 프로그램 첫날(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국가영양청(BGN)은 무료 영양식 프로그램에서 식자재 구매를 위한 71조 루피아 예산에서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추가로 24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수혜자 수를 8천만 명 이상으로 점차 확대하기 위해서다.
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국가영양청은 현재까지 820만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의 7조9천억 루피아를 사용했으며, 올해 말까지 이 수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말까지 처음에 추정한 금액은 6조 루피아였다.
이번 달 국가영양청은 약 2천만 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총 9조 루피아를 지출할 계획이다. 9월에 5천만 명 대상으로 19조 루피아, 10월에는 7천2백만 명 대상 37조 루피아, 11월에 7천5백만 명 대상으로 59조 루피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에는 76조 루피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 예산에서 배정된 71조 루피아 중 52조 루피아는 식자재 구매에 특정적으로 할당되었고, 나머지 자금은 직원 급여, 자본 지출 및 프로그램 관리에 사용된다.
따라서 정부는 무료 영양식 프로그램의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추가로 24조 루피아가 필요하다. 정부는 올해 말 프로그램이 전면 시행될 경우 전국적으로 8,290만 명의 무료 급식 수혜자를 목표로 설정했다.
국가영양청 다단 힌다야나 청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233개의 영양공급서비스부(SPPG)가 운영 중이며, 약 820만 명의 수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곧 수혜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가영양청은 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국가 자금을 배정해 1,542개의 시설을 추가로 건설하는 등 영양공급서비스부(SPPG) 설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방 정부와 협력해 집적 지역에 2만5천개, 3T 지역(변방, 최외곽, 오지)에서 6천개의 영양공급서비스부(SPPG) 단위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든 인프라 건설은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11월부터는 행정 업무와 수혜자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단은 5일, 영양공급서비스부(SPPG)의 전국적 건설 지원을 위해 공공사업부와 양해각서(MoU)와 협력 협정(PKS)을 체결했다.
다단에 따르면, 12개 군과 시가 아직 영양공급서비스부(SPPG) 운영을 시작하지 않았다.
지난 7월 국가영양청은 초기 예산 배정 부족을 이유로 2026년 말까지 무료 급식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118조 루피아를 요청하며 현재 예산 상한선으로는 해당 프로그램을 2026년 8월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규 추산된 월별 필요량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무료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총 자금은 336조 루피아로 추정되며, 2026년 예상 예산은 약 218조 루피아로 책정됐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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