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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전자상거래 토코피디아 판매자들, 틱톡숍 연동 결함에 불만 교통∙통신∙IT 편집부 2025-0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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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따나 아방 시장의 의류 매장의 판매자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의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2023.9.25(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또꼬뻬디아(Tokopedia)의 판매자들은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소유한 플랫폼인 틱톡숍(TikTok Shop)과의 의무적인 연동으로 인해 대시보드 오작동과 일부 혜택 손실로 운영 상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또꼬뻬디아에서 발행한 온라인 안내문에는 6 9일이 두 플랫폼의 '통합'을 위한 마감일이었으며, 판매자는 또꼬뻬디아& 틱톡숍 판매자 센터라는 단일 대시보드에 등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꼬뻬디아는 통합 기한을 지키지 못했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고,  대신 이 캠페인은 또꼬뻬디아 판매자에게 “8백만 명의 틱톡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 또는 “2억 명의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라는 등의 "기회에 초점을 맞췄다.

 

바이트댄스 대표인 아디띠아 넬완은 이에 대한 논평에 응하지 않았다.

 

2023년부터 틱톡숍에서도 활동해 온 오래된 또꼬뻬디아 판매자 마이끌 끄리스띠아완은 소매업체가 판매자 센터와 연결되지 않으면 스토어의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판매자는 9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통합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지만 대시보드 기능(:광고) 일부가 아직 개발 중이어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또꼬뻬디아에서 광고하기가 어려웠다"며 또한 배송 라벨 인쇄 및 주문 처리와 같은 다른 대시보드 기능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두 플랫폼 모두에 접속 가능한 판매자인 위니 시뜨라는 대시보드가 전반적으로 두 애플리케이션 간의 탐색 기능을 개선했지만 “여전히 많은 결함이 있다고 말했다.

 

판매자 센터가 “거래” 절차를 간소화했지만 판매자가 잠재적 구매자와 소통할 수 없는 새로운 문제를 야기했다는 것이다. 판매자에게 부과되는 서비스 수수료도 제품에 따라 인상될 것이라며 “너무 높다고 평가했지만, 인상된 수수료가 얼마인지는 알지 못했다수수료 인상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수 없었다.

 

위니는 새로운 대시보드에 등록하지 않으면, 이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또꼬뻬디아가 부분적으로 보장했던 거래 보안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매업자인 찝따 가니는 틱톡숍에 두 개의 스토어를또꼬뻬디아에 두 개의 스토어를 각각 운영하고 있는데, 9일 현재 각 플랫폼에서 하나씩만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니는 또꼬뻬디아에서는 하나의 아이디로 최대 3개의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는 반면틱톡에서는 아이디당 1개의 스토어로 제한되어 있어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며 결국 스토어 중 하나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플랫폼의 통합 후 틱톡 광고가 또꼬뻬디아 광고와 매우 다르기 때문에 광고에 관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9일 판매자 센터에 가입하지 않은 또꼬뻬디아 판매자는 “운영 접근이 제한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틱톡은 지난해 또꼬뻬디아를 인수했으며이전 또꼬뻬디아 소유주였던 고또 고젝 또꼬뻬디아(GoTo Gojek Tokopedia)는 소수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틱톡숍은 작년 3월부터 현지 플랫폼과 통합됐지만 각각 별도의 대시보드를 유지하여 사용자가 익숙한 인터페이스에서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시보드 통합으로 인해 또꼬뻬디아 판매자들은 주문이 사라지는 것부터 등록 실패까지 다양한 기술적 문제에 대해 플랫폼 운영자의 계정(@tokopedia_tiktokshop)에 부정적인 의견을 게시하며 반발하고 있다.

 

틱톡 대변인은 판매자 센터가 4 8일부터 온라인 상태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판매자들에게는 등록을 위해 약 2개월의 시간이 있었다며, 판매자 센터 통합을 포함한 당사의 통합 노력이 인도네시아 전역의 판매자파트너 및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두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소기업부(MSME) 마만 압두라흐만 장관은 지난 5, 플랫폼 모니터링을 위해 플랫폼 관리자를 소환할 수 있음을 밝히며 "보안만 확보된다면 모든 전자상거래 기업은 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중소기업과 지역 제품에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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