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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카사바·타피오카 수입 제한 검토 무역∙투자 편집부 2025-05-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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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지 농부들이 국내 농산물 판매 부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함에 따라 카사바와 타피오카 수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3일 전했다.

 

무역부 대외무역국장 대행인 이시 까림은 지난 12일, 무역부가 해당 상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제안에 대해 관련 이해 관계자의 의견과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신중한 평가를 기반으로 경제조정장관실과 협력하여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디 산또소 무역부 장관은 지난 2 5일 현지에서 생산된 많은 카사바 제품이 국내 시장에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있다며, 현지 카사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적고 잘 팔리지 않아 수입산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작년 12람뿡 주정부는 카사바 1kg 1,400루피아의 가격을 책정하고 농업 폐기물에 대해 최대 15%의 공제율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많은 구매자들은 계속해서 더 낮은 가격과 최대 30%까지 더 큰 공제율을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수천 명의 카사바 농부들은 1 13일 람뿡 주지사 사무실과 지역 의회에서 집회를 열고 킬로그램당 1,400루피아의 가격으로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농민과 업계 간의 중간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농민을 대표하는 인도네시아 카사바 공동체(MSI)는 카사바 폐기물에 대한 공제율을 15%로 제한하고 킬로그램당 1,200 루피아의 가격을 제안했다.

 

한편, 무역산업국영기업(BUMN)을 감독하는 하원 제6위원회의 앙기아 에르마 리니 위원장은 12,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하원에서 무역부 장관을 오는 20일에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앙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카사바 가격의 급격한 하락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지만 국내 카사바 생산량이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면 수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인도네시아가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할 경우 파트너 국가로부터 무역 보복을 당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지적했다.

  

앙기아는 무역부가 인도네시아의 무역 파트너들과 소통과 협상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며, 정부가 현지 제품을 지원하기 위한 “보다 전략적이고 생산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해 가공 산업의 요구와 현지 농부 보호 사이의 균형을 맞출 것을 촉구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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