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국부펀드 다난따라, 롯데 석유화학 프로젝트 편입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국부펀드 다난따라, 롯데 석유화학 프로젝트 편입 무역∙투자 편집부 2025-04-30 목록

본문

2025년 2월 24일(월)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이 국부펀드 다난따라(Daya Anagata Nusantara ,Danantara)를 공식 출범했다.(사진=대통령비서실 홍보국 자료)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따라(Danantara)는 한국의 롯데그룹 계열사 롯데케미칼이 지원하는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포함할 예정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9일 전했다.

 

이는 지난 28일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이 대통령궁에서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을 만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석유화학 회사가 인도네시아의 참여를 제안했으며쁘라보워 대통령이 원칙적으로 인도네시아가 롯데케미칼의 프로젝트 참여에 동의했다"면서 다난따라가 투자를 검토하고 후속 조치를 맡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9월이나 10월에 '대형 석유화학 공장'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투자 및 다운스트림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인도네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큰 외국인 직접 투자국으로작년에 일본을 제치고 약 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대통령과의 면담에는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에 소속된 19개 한국 기업들도 참석했는데 이 중 18개 기업은 이미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다.

 

한경협 소속 기업들은 지난 몇 년간 총 154억 달러를 투자했으며앞으로 17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아이르랑가 장관은 말했다.

 

한경협은 대통령과의 면담 몇 시간 전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Apindo)와 비즈니스 원탁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은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천연자원 기반 경제에서 부가가치 기반 경제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자원과 한국의 제조 기술을 결합하면 인도네시아의 다운스트림 산업 성장을 촉진해 국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규모석유화학단지 건설로 인도네시아가 '석유화학 제조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탁회의의 언론 성명은 롯데의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이 프로젝트는 14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은 한경협이 반도체인프라디지털 경제금융 등 주요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실현하기 위해 수입 규제 철폐 등 규제 개선과 함께 적절한 인프라 개발을 톤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 회장은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경여자협회 회장 신따 깜다니는 2023년부터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IK-CEPA) “활용도가 낮다고 말했다.

 

신따는 분명한 기회에도 불구하고 이행은 고르지 못했고 무역 성과는 실제 잠재력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IK-CEPA의 약속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양국은 서류상의 약속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 성명은 IK-CEPA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할랄 인증과 전자상거래 규제 등 다양한 비관세 장벽을 세우고 있으며한국측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를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