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디리 증권, 1분기 소비재 실적 저조…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만디리 증권, 1분기 소비재 실적 저조… 경제∙일반 편집부 2015-04-2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소비재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할 전망이다. 
 
국영 증권사 만디리 세꾸리따스 증권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영 소비재 업체의 실적이 기대치에 밑돌았다. 필수 소비재는 물론 제약 업종도 실적이 부진했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그간 루피아 약세가 이어지다보니 수입 원자재 조달 비용이 상승한 여파가 컸다.
 
 만디리 스꾸리따스 애널리스트인 헤르만씨는 “식품, 담배, 제약 업체의 1분기 평균 증수비율은 전분기 13%였던 데 반해 10%로 둔화되었다.”고 지적했다. 소비 업체 전반의 이익 증가 비율은 평균 9% 정도였다. 
 
TPS 식품(Tiga Pilar Sejahtera)은 매출이 14~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자 비용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담배 제조업체인 구당 가람의 경우 수익성에 담배 판매량 뿐 아니라 담배세 인상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제약업계는 의약품 회수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해 예상보다 낮은 폭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채연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