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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에서 가장 오래된 제화업체 'Bata' 공장 폐쇄 경제∙일반 편집부 2024-05-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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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신발 제조업체인 바따 제화(PT Sepatu Bata)는 수요 감소로 인해 서부 자바의 뿌르와까르따(Purwakarta)에 있는 유일한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바따(Bata)와 마리끌레르(Marie Claire) 브랜드로 유명한 이 상장기업은 낮은 수요로 인해 과잉 생산이 크게 발생했으며, 지난 4 30일 이사회가 생산 중단 결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바따 대변인 하따 뚜뚜꼬는 성명에서 회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평가와 관련 당사자와의 협상을 바탕으로 내린 최선의 결정이며이번 변화로 영향을 받는 직원과 파트너가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따의 이번 결정은 지난 4년간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내려진 결정이다.

 

지난해 이 신발 제조업체는 1,900억 루피아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이는 2022년 순손실 1,050억 루피아에서 80% 이상 증가한 수치며 2021년 순손실 512억 루피아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2023년에는 공장 현장부터 최고 경영진까지 모든 직급에 걸쳐 인력을 3.6% 감축하여 366명으로 줄였다.

 

인도네시아 신발협회(Aprisindo)의 피르만 바끄리 전무이사는 바따가 겪은 문제는 팬데믹 이후 회복되지 않은 국내 신발 산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월 이둘 피뜨리 쇼핑 성수기 기간 동안 중저가 부문을 타깃으로 하는 신발 브랜드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한편인플레이션은 생필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신발 구매력을 낮춤으로써 업계의 장기적인 어려움을 악화시켰다.

 

피르만은 바따가 뿌르와까르따 공장을 폐쇄했지만인도네시아 내 다른 공장과의 계약 주문을 통해 바따 브랜드 신발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1894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설립된 바따 브랜드는 1945년 독립하기 14년 전인 1931년 네덜란드 식민 통치하에 있던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제조업체인 PT Sepatu Bata는 네덜란드 투자 회사 Bafin Nederland BV가 대주주로 있으며다른 국가에서도 바따 신발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6,096억 루피아를 기록했는데코로나19에 따른 내수 약화와 신발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2023년에는 유동부채가 증가하고 유동자산이 감소해 유동비율이 2022 101.5%에서 지난해 88.9%로 하락했다.

 

이는 회사가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현금과 같은 유동자산이 줄어든 반면 단기 부채는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회사는 고객 유치를 위한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운영 효율성 강화 등 개선 계획을 실행하여 적시에 재정적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매출 증대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Bafin Nederland BV는 바따의 인도네시아 제조업체에 라이선스 비용을 포함한 연체료를 요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 노사관계 및 사회보장국장 인다 앙고로 뿌뜨리는 지난 6, 사업을 계속할 수 없는 기업은 근로자 보상에 관한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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