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국, 인니 신수도 및 말레이 간 전력망 연구에 400만 달러 지원 무역∙투자 편집부 2024-03-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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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개발청(USTDA)이 신수도 누산타라에 대한 향후 200만 달러 자금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서 (왼쪽부터) 주자카르타 미국 대사관 Eric Alexander 공관 부사령관 대행, 미국 무역개발청( USTDA) Enoh T. Ebong 국장, IKN 당국의 Bambang Susantono 국장, IKN 당국의 녹색 및 디지털 변혁 담당 부관 Ali Berawi가 3월 7일 자카르타의 Four Seasons 호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자카르타포스트/ Ruth Dea Juwita)
미국은 인도네시아의 미래 수도 누산따라(Nusantara) 개발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송전선로 연구를 위해 4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미국 무역개발청(USTDA)은 누산따라 수도(IKN) 당국에 우선 200만 달러를 제공하여 동부 깔리만딴의 새로운 수도를 위한 스마트 시티 인프라 설계 및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의 일환으로 사용할 것이다.
USTDA의 에노 T. 이봉 국장은 7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것은 기술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추가 구현에 필요한 금융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8일에는 누산따라의 미래 현장을 직접 보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향후 프로그램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USTDA는 이번 달 자카르타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새로운 수도를 위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인도네시아 공무원 및 민간 부문과 미국 기업을 연결하고자 한다.
4월에는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미국으로 초청해 미국의 스마트 시티 기술을 배우고 잠재적인 자금 조달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누산따라 메가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총 300억 달러로 추정되는 비용의 80%를 민간 부문에 의존하고 나머지는 국가가 부담하도록 했다.
인도네시아는 2022년 정부가 실제 개발을 시작한 이후 여러 국가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작년 11월에 새로운 수도 프로젝트가 아직 외국 자금을 유치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 프로젝트에 많은 잠재적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통해 투자에 참여하여 누산따라 주택 개발에 총 40조 루피아를 투자할 예정이다.
IKN 투자청 자금 및 투자담당 아궁 위짝소노 차관은 지난 3일, 이 두 나라의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제안이 4월로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USTDA는 국영전력회사인 PLN에 2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제공했으며, 이는 수마뜨라와 깔리만딴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두 개의 송전선 프로젝트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송전선은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력 상호 연결을 목표로 하는 아세안 전력망의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다.
에봉은 지난 6일 PL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우리는 타당성 조사, 기술 지원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포함한 프로젝트 준비 지원을 위해 보조금 기반 자금을 제공하며, 이는 기술적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자금 조달 및 투자 기회를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도구"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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