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통신사 인도삿, NVIDIA와 협력해 국가 AI 인프라 구축 교통∙통신∙IT 편집부 2024-03-0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통신 기업 중 한 곳과 기술 대기업 NVIDIA 간의 역사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환경을 재편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혁명의 선두에 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2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 바르셀로나에서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Indosat Ooresoo Hutchison) 그룹은 CEO 겸 사장인 비크람 신하(Vikram Sinha)를 대표로 NVIDIA의 로니 바시쉬타(Ronnie Vasishta) 통신 수석부사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크람은 서명 후 이번 협력이 글로벌 AI 기반 디지털 국가로 도약하는 인도네시아의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술 강국인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주요 동력 중 하나가 되기를 열망했다. 이는 모든 인도네시아인을 연결하고 역량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장기적인 노력과 맞물려 있으며 NVIDIA와의 협력은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과 그 자회사인 린따사르따(Lintasarta), BDx 데이터 센터의 합작사인 BDx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에서 구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삿과 Lintasarta는 최초의 NVIDIA 클라우드 제공업체 파트너가 되어 지역 내 기업들에게 NVIDIA의 풀 스택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최대 400Gbps의 공용 인터넷으로 연결된 고밀도 데이터센터를 통해 NVIDIA의 최첨단 GPU 기술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VIDIA의 로니 바시쉬타(Ronnie Vasishta) 통신 담당 수석 부사장은 Lintasarta가 인도네시아에서 중요한 국가 AI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Lintasarta가 NVIDIA 클라우드 파트너가 되어 NVIDIA 레퍼런스 아키텍처에 따라 확장 가능하고 성능이 뛰어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AI 클라우드 커뮤니티의 선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ntasarta의 CEO 바유 하난따스나는 이번 MoU가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AI 클라우드 커뮤니티의 선두로 이끌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NVIDIA와의 협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력으로 인도네시아가 최첨단 AI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기술 혁신을 주도할 것이며, 또한, Lintasarta의 전문성과 NVIDIA의 강점을 결합하여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환경을 혁신하고 데이터센터 부문의 첨단 기술 구현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단계에서는 인도삿과 Lintasarta의 NVIDIA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초연결성이 뛰어난 차세대 AI 지원 데이터센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Lintasarta의 서비스형 GPU(Deka GPU)는 인프라, 플랫폼, 베어메탈 서비스 등 수요가 많은 컴퓨팅 작업에 특별히 맞춤화된 가장 강력한 최신 AI/머신 러닝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슈퍼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장하고 AI를 활용하여 사용자를 위한 혁신을 지원한다.
AI 슈퍼컴퓨터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으면서, 인도삿과 NVIDIA의 협력은 데이터센터를 활용하여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하며 번성하는 디지털 부문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주권 AI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인도네시아가 AI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정부, 기업, 스타트업은 인프라, 도구,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최첨단 AI 클라우드 플랫폼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산업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 그룹은 채널, 연결성, 데이터 센터, 결제 시스템을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여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진화를 주도하고 디지털 혁신 여정에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 이전글인니 GoTo, 또꼬뻬디아 내려놓고 수익성에 더 가까워져 2024.02.29
- 다음글인니 관광부 장관, “인도네시아 비자 조건 때문에 관광객 이웃나라로 뺏겨” 2024.02.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