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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올해 전기차 부가가치세 조건부 할인...구매자는 1%만 부담 교통∙통신∙IT 편집부 2024-0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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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부 장관은 2024년에 전기차와 버스 구매자에게 더 많은 부가가치세(VAT) 할인을 제공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2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재무부 규정 8/2024호에는 특정 전기 자동차(EV)와 배터리 구동 버스에 대한 정부 부담 부가가치세가 10%로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당 차량의 부가가치세 10%를 부담하고 구매자는 차량 판매 가격의 1%만 지불하면 된다.

 

이번 부가가치세 인하 혜택은 규정 제5 1항에 명시된 대로 1월부터 12월까지의 과세 기간 동안 제공된다.

 

이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전기차와 버스가 최소 국산부품수준(TKDN) 요건에 도달하는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4 배터리 기반 전기차와 버스는 최소 국산부품수준(TKDN) 값이 40% 이상이어야 10%의 부가가치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국산부품수준(TKDN) 값이 20~40%인 전기 버스는 5%의 부가세 할인만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의 산업센터장 안드리 사뜨리오는 현재 가격으로는 부가가치세 인센티브가 있어도 전기차는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이번 부가가치세 인센티브가 전기차 판매를 크게 늘리지는 못할 것이라며공공 구매력은 향상되겠지만 중산층의 경제성은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사람들이 생필품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차와 같은 고가의 제품보다 필수품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안드리는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대출과 같은 추가적인 재정적비재정적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INDEF의 에스더 스리 아스뚜띠 전무이사는 충전소 등 지원 인프라가 부족해 전기차 판매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일본영국네덜란드와 같은 국가에서는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지원 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전기차가 잘 팔린다는 것이다.

 

반면에 경제법룰연구센터(CELIOS)의 경제학자 나일룰 후다는 녹색경제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중상류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2024년에는 부가세 인센티브에 힘입어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 시 고려 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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