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낙관적인 경제 전망과 글로벌 상황 속 회복력에 대하여 경제∙일반 편집부 2023-12-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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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제조정장관실이 주최로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사진=경제조정장관부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경제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여,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국가 경제의 회복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23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사회 각계각층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어려운 글로벌 역학 관계 속에서도 국가 경제의 회복력을 유지해 왔다.
인도네시아 경제의 펀더멘털은 8분기 연속 5%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다른 국가에 비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견고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플레이션율도 비교적 안정적이며 정부 부채 비율은 여전히 안전한 수준이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단기적으로 인도네시아 경제가 직면한 다양한 하방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023년 5.1%, 2024년 5.2%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지난 22일 경제조정장관실이 주최한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에 관한 세미나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24년 인도네시아는 낙관적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국가 경제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서 신중함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에 관한 세미나는 "글로벌 역학 속에서 국가 경제 강화를 위한 낙관론"이라는 주제로 향후 글로벌 경제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가 직면한 최신 동향, 과제 및 기회를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이 세미나는 경제 전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정부와 민간 부문이 다양한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반 대중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글로벌 경제 혼란의 위험을 완화하고 국내 경제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슈와 정책들이 논의됐다. 또한 일련의 전국 세미나 행사는 두 개의 고위급 패널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세션에는 4명의 패널리스트가 발표했다.
낙관적인 미래 전망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다양한 위기를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극복해 왔다고 말하며, 다른 나라들로부터도 인정 받았다고 거듭 강조하며, 인도네시아가 계속해서 도전을 기회로 전환하여 국가 경제 성장을 지속하고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단기적으로는 구매력, 투자 유입, 거시경제 안정성을 모두 유지함으로써 글로벌 경기 약세와 둔화의 부정적 전이를 완화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또한 성장은 포용성 및 지속 가능성과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이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 지속 가능한 금융, 디지털 혁신, 지속 가능한 경제에 기반한 인적 자원 준비를 통해 단기 목표가 장기적으로 경제 회복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결론적으로 인도네시아의 2024년 경제 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경제 성과와 2024년 대선을 앞둔 냉정한 정치 상황 때문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노력, 정부와 민간 부문의 시너지 효과, 지속 가능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르랑가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 선진국의 통화 정책 긴축, 글로벌 공급망 붕괴,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및 에너지 안보의 취약성 등 새로운 리스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가지 경제 엔진에 기름칠하기
세미나에서 아이르랑가는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세 가지 경제 엔진이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르랑가는 생산성, 신규 투자 및 수출의 높은 증가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의 경제 엔진을 활성화하고 그 역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새로운 경제 엔진은 다양한 경제 부문에 디지털 애플리케이션과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며, 녹색경제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등 향후 성장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빤짜실라 경제 엔진의 완성도를 높여 정의로운 경제 엔진으로서의 기능을 다해야 한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인도네시아는 국가예산(APBN)을 충격 흡수 장치로 활용해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와 기후 변화로 인한 변동을 성공적으로 줄여온 국가 중 하나라고 결론지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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