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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CBD지역, 사무실 수요 감소추세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4-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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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서비스회사 존스랑라살(JLL)은 1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중앙 비즈니스 지구 (CBD)의 1분기 사무실 임대 수요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급 부족과 주변 지역에 대한 수요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분기 CBD 수요는 4,400 평방 미터의 감소를 기록했다. 토지의 확보가 어려워져 오피스 빌딩의 소형화가 진행되었으며 CBD이외의 사무실로 이전하거나 폐쇄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반면, CBD이외의 수요는 4만 5,000 평방 미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율은 신규 공급이 잇따른 것으로 전기부터 2포인트 감소한 88% 를 보였으며 CBD 지역 수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입주율은 상승하고 있어 남부 시마뚜빵 지구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LL은 사무실을 비롯한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중앙 은행 통화법 개정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급 사무실 임대료는 미화거래가 많으나 루피아 사용 의무 대상 확대로 부동산 회사에서도 대응이 요구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JLL측은 “미 달러화에서 루피아로 통화 수단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충돌을 고려해 임대료의 가격인하를 단행하는 사업자도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루피아 약세의 진행으로 향후 2년간은 임대료가 인하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CBD한달 임대료는 1평방 미터당 평균 21만 4,026 루피아, CBD 이외 지역이 소폭 상승한 11만 7,400 루피아였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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