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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제작 자카르타수도권 LRT, 개통 두 달 만에 정상운행 차질 교통∙통신∙IT 편집부 2023-10-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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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8일 무인시스템으로 운행되는 자카르타 수도권 경전철이 공식 운행을 시작했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지난 8월에 공식 개통한 자카르타 수도권 경전철(LRT Jabodebek) 차량과 시스템의 문제로 운행 횟수 및 속도를 줄여 운행되고 있다.

 

수도권 경전철 운영사인 인도네시아 국영철도사 KAI(PT Kereta Api Indonesia)는 제대로 작동되는 열차 부족으로 인해 하루 최대 103편의 운행을 취소해야만 했다.

 

2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LRT의 꾸스와르도조 대변인은 지난 10 18일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하루 28편의 운행이 취소되었으며, 25일까지 유지보수를 위해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된 열차가 늘어나면서 취소된 운행 수가 75편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5일 기준 매일 9개 열차가 운행되고 있어 하루 총 131회 운행만 가능하다. 정상 운행이라면 매일 16개의 열차로 234회 운행을 제공해야 한다.

 

꾸스와르도조는 운행의 문제 원인에 대해 일부 열차의 바퀴가 마모되어 운행 횟수를 줄이게 되었으며 이번 주에 5대의 열차가 유지보수 중이라고 밝혔다. 열차 두 대는 신호 시스템 결함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퀴의 마모는 22,000~23,000킬로미터에 이르는 주행 거리 때문이며 열차 한 대 작업하는 데 5-7일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신호 시스템 결함에 대한 정비는 일주일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열차 바퀴의 마모를 늦추기 위해 열차 속도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운행 빈도가 낮을수록 배차 간격도 길어져 모든 운행 노선의 LRT 운행 간격이 30~40분이 됐다.

 

지난 한 주 동안 많은 사람들은 LRT가 역 도착 예정 시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는데, 여러 역의 공공정보표시시스템(PIDS)의 결함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꾸스와르도조는 지멘스(Siemens) 및 렌 인더스트리(PT Len Industri)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LRT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지멘스와 열차신호 시스템을 처리하는 렌 인더스트리 두 회사는 서부 자바 브까시에 있는 LRT 차량기지의 운영통제센터(OCC)를 통해 공공정보표시시스템(PIDS)을 운영한다.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국내 제작 열차에 발생한 문제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그는 지난 20, 국내에서 열차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LRT 문제에 대해 화를 내지 않겠다며, 교통부가 자카르타수도권 LRT 운영과 국영철도차량 제조업체 인까(Inka; PT Industri Kereta Api,)가 제조한 차량에 대해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LRT 프로젝트는 Inka가 이러한 열차를 제조한 첫 경험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회사에 지침을 제공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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