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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라바야 사무실 임대료 2% 상승 경제∙일반 편집부 2015-04-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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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 2 도시인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의 사무실 임대료가 1분기(1월~3월)에 지난해 동기간보다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격은 월 7만 3,713루피아다.
 
새로운 사무실빌딩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고 미 달러 대비 루피아 약세가 진행되면서 사무실 임대로는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미국의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올 1분기에 수라바야 평균 임대료는 A급 매물이 9.2% 증가해 9만 700 루피아(1평방미터 당), B급 매물은 소폭 상승해 8만 2,750 루피아, C급 매물은 변동 없이 5만 2,857루피아를 기록했다.
 
수라바야 사무실 입주율은 평균 82%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꾸준히 신규 매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약 20만 ㎡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무실 매물과 더불어 신규 매물이 추가되면 기업들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사무실 임대료가 지난해보다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 공급량이 증가해 입주율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상승폭이 다소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중앙상업지구(CBD)의 입주율은 2014년부터 10포인트 하락한 85%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요 부지는 약 3만 1,00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되는 CBD는 현재 꾸닝안에 84만 1,500㎡, 가똣 수브로또에 60만 5,200㎡가 건설 중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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