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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새로운 전기차 모델 준비 교통∙통신∙IT 편집부 2023-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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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자동차)


한국의 자동차 강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여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새로운 전기자동차(EV)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 임원이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전기차 공급업체로서부 자바의 까라왕 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5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7 5천만 루피아(4 9천 달러)부터 시작하는 아이오닉 5의 가격은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평균 가격을 상회한다.

 

또 다른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6 11 9천만 루피아부터 시작한다.

 

현대자동차 아세안 고문 이강현은 23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단독 인터뷰 프로그램 Investor Daily Roundtable에서 현대자동차가 6억 루피아 이하의 가격으로 새로운 전기 자동차 모델을 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자동차의 라인업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곧 출시될 이 모델이 회사의 고객 기반을 넓히고 인도네시아에서 무공해 차량의 수를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현 고문은 약 8억 루피아의 가격은 전기차로서는 여전히 너무 비싸고아이오닉 6 12억 루피아로 훨씬 더 비싸다면서 고객들에게 더 합리적인 가격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모델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된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회사인 현대에너지 인도네시아를 통해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팩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전기차 배터리 양산은 내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LG 에너지 솔루션과 협력하여 까라왕에 리튬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공동 투자에 착수했다이 공장은 최소 15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산업을 더욱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200개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했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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