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기업들, 정부에 가스 가격 인상 계획 철회 촉구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기업들, 정부에 가스 가격 인상 계획 철회 촉구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3-08-16 목록

본문

람뿡에 있는 PGN의 부유식 저장 및 재가스화 설비 (사진=PGN )

 

인도네시아 기업들은 정부의 천연가스 가격 인상 계획에 대해 즉각적인 필요성이 부족하고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1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고용주협회(이하 Apindo)는 지난 4개월 동안의 꾸준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인상을 언급하며 국영가스 유통업체인 국영가스공사(이하 PGN)의 가격 인상에 대해 한탄했다

 

Apindo의 신따 깜다니 회장은 14일 국내 기업들이 지불하는 기존 가스 가격은 아세안 국가 중 높은 수준인데 가스 가격 인상으로 인해 투자가 주변 국가로 옮겨갈 잠재적 위험이 있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정부가 계획을 재평가하고 제시된 천연가스 가격 인상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것을 고려하기를 희망한다면서정부가 사전에 관련 업계와 계획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가스 가격을 두 가지 그룹으로 구분한다.

 

하나는 7개의 가스 집약적 산업에 적용되는 백만 BTU(영국 열량 단위 6달러 이하로 제한하는 정부의 개입과 관련하여올해 5 정부는 이 상한선을 100BTU((MMbtu) 당 최대 7달러로 인상했다.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 산업은 시장 가격을 지불해야 하며, PGN은 최근 10 1일에 일반 산업 고객에 대한 가스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용 가스 사용자를 위한 포럼인 FIPGB의 요약에 따르면이전에는 MMbtu 9.16달러에서 9.78달러 사이였던 반면 이번 인상으로 인해 해당 산업 분야의 고객은 MMbtu 11.89달러에서 12.52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신따 회장은 적어도 아세안 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가스 가격이 MMbtu 6달러에서 7달러 사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도네시아의 자급자족이 가능한 LNG 생산 및 공급 잠재력을 고려하면 인도네시아는 이웃 국가들에 비해 저렴한 가스 가격을 더 잘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따는 “LNG에 크게 의존하는 산업이 생산 기계에 미칠 잠재적 영향 때문에 LNG를 다른 에너지원으로 쉽게 대체할 수 없다며 가격 급등이 현실화될 경우 관련 업계가 취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 결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14 PGN의 라흐맛 후따마(Rachmat Hutama) 비서실장은 산업용 가스 가격 인상이 업스트림 가스 산업의 변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변화 중 하나가 더 많은 가스 공급원을 확보해야 하는 PGN에 대한 공급 감소와 함께 가스 생산자가 부과하는 새로운 요금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