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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쓰비시, 인도네시아에 투자 확대 및 전기차 생산 준비 교통∙통신∙IT 편집부 2023-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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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젝 용 Minicab-MiEV (사진= PT Mitsubishi Motors Krama Yudha Indonesi)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미쓰비시 모터스 코퍼레이션(MMC)은 전기 자동차(EV)를 포함한 자동차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9일 산업부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12 3천억 루피아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5 7천억 루피아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쓰비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부 자바 델타마스(Deltamas) 공장의 생산 능력을 올해 17 6,000대에서 2024년 약 23 1,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 산업부 장관은 MMC 사장 겸 CEO인 타카오 카토와 만난 후 인도네시아의 경쟁력 있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미쓰비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미쓰비시 카토 사장은 “2023 4월에 픽업트럭 모델 L300의 생산을 재개했고 2023 12월에 파제로 스포츠를 호주에 수출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수출량을 98,000대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 데이터에 따르면인도네시아의 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해 97,936대를 판매하여 인도네시아에서 4번째로 큰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작년에 65,743대의 자동차를 수출하여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수출업체가 됐다.

 

Gaikindo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6개월 동안 수출한 자동차는 40,463대다.

 

아구스 장관은 미쓰비시가 현재 시설에서 올해 12월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형태의 순수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토는 미쓰비시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모델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구스는 첫 번째 단계로 MMC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고 판매할 전기차 모델은 미니캡-MiE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모델은 뽀스 인도네시아(PT Pos Indonesia), 할레요라 파워(PT Haleyora Power), 고젝(Gojek) DHL 서플라이 체인 인도네시아(DHL Supply Chain Indonesia)와 상업용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아구스 장관은 정부가 세금 면제와 같은 친기업 정책을 시행하여 인도네시아에서 기업에 도움이 되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전기차 사용에 대한 국내 관심을 높이기 위해 완성차(completely built up, CBU) 수입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수입 관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성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제조되지 않고 완전 완제품으로 수입되는 자동차를 말한다.

 

아구스 장관은 인센티브 공식을 현재 정부에서 논의 중이며두 가지 접근 방식이 있는데하나는 투자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총 완성차 수입량이고다른 하나는 생산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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