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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제조 활동,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 기록 경제∙일반 편집부 2023-06-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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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글로벌의 구매관리자지수(PM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활동이 국내 및 글로벌 수요 약화로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로 위축됐다.

 

400개 이상의 제조 기업의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는 구매관리자지수(PMI) 5월에 50.3으로 전월의 52.7에 비해 2.4포인트 하락했다고 5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최근 수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50 수준을 상회하고 있지만, 5월 수치는 2022 11월 이후 가장 느린 확장 속도를 나타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경제부문이사 징이 판은 5일 언론 성명에서 최근 설문 조사의 주요 현상은 국내 및 글로벌 경제 상황 약화가 신규 주문에 영향을 미치면서 수요가 다시 침체된 것이라고 말했다.

 

S&P는 기존 주문과 공급 여건 개선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생산이 여전히 증가했지만 신규 주문이 다시 위축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주문의 악화는 헤드라인 PMI 수치가 하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또한 시장 상황 약화로 인해 해외 신규 주문이 12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해외 수요도 위축됐다.

 

판은 최근의 수요 감소가 단기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얼마나 지속될지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P 5월에도 근로자 수가 계속 증가했지만기업 신뢰도가 약해지면서 증가폭이 다소 미미했다고 밝혔다.

 

S&P는 수요가 약화되자 구매 활동은 더딘 속도로 증가했고 투입 가격은 2022 11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 활동이 약화되면 기업이 재고 확대를 주저함에 따라 완제품 보유가 축소되면서 투입 재고 축적이 느려진다.

 

판은 "수요 약세 환경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제조업체의 비용 압박이 더욱 완화되어 상품 생산 부문의 판매 가격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음을 의미하며이는 긴축 통화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5 25일 월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7일물 역레포 금리를 5.75%로 유지했으며이는 지난 8월부터 누적 225bp 인상된 후 1월에 이른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판은 5월에 신뢰도가 시리즈 평균보다 더 낮아졌고 이는 내년 전망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반영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비즈니스 심리가 "여전히 침체된 상태"라는 점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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