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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 자동차 판매 감소, 판매 확대에 혈안 경제∙일반 편집부 2015-04-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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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유망한 시장으로 전망되는 인도네시아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중국산 자동차 판매 대수는 2012년 2,303대, 2013년 997대 2014년은 397대를 기록했으며, 2012년 대비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 판매량은 60대로 전년 동기의 74대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은 일본 업체가 9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자동차 업체는 부진을 겪고 있으나 업체측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볼때 생산 체제 구축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판매 대리점 측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프라 개발 및 물류망 정비에 주력할 방침을 보였기 때문에 상용차 판매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서부 자바주에 연간 생산능력 1,500대인 조립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동차 조립공장과 관련해 이스즈 아스트라 모터 인도네시아는 지난 7일 서부 자바 까라왕군 수르야찝따 공단 내 신공장의 본격 가동을 발표했다. 이스즈 측은 향후 상용자동차의 수요 확대를 전망하며, 신공장의 연산 능력을 까라왕군 내 기존 공장의 약 4배인 8만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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