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GDP 성장률, 예상치 웃돌며 5% 이상 유지 경제∙일반 편집부 2023-05-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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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1분기 경제 성장률이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약간 높게 나타나면서 격동의 세계 환경에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5일 통계청(BPS) 발표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인도네시아의 국내 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하여 전 분기의 연간 5.01%에서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GDP 수치가 분기별로 0.92% 감소했기 때문에 분기별 관점에서 경제 생산은 덜 인상적이다. 이는 작년 4분기의 분기별 이익 0.36%와 그 이전의 1.83%보다 둔화된 것이다.
아이를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지난 5일 구매관리자지수(PMI), 무역수지, 부채-GDP 비율에서 볼 수 있듯이 "국가 전망은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올해 말까지 5.3%의 경제 성장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표명하고 " 구조 개혁 덕분에 인도네시아가 다른 국가들보다 빠르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GDP 성장률은 6분기 연속 5%를 상회하고 있으며, 최근의 수치는 추정치 4.97%를 넘어섰다. 5.03%의 GDP 성장에서 소비자 지출이 2.44 %포인트를 차지했고 순 수출이 2.1%로 그 뒤를 이었다.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철도 및 항공 교통에 대한 지출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운송 및 창고 부문이 15.93%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숙박업과 식음료가 11.55% 성장했다.
통계청 관리인 에디 마흐무드는 팜유, 니켈, 석탄, 원유, 천연가스를 포함한 원자재 부문이 거래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치 측면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체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가 35개월 연속 수출이 수입을 초과하는 플러스 무역 수지를 기록하며 1분기 무역 수지는 흑자를 보았다고 말했다.
만디리은행의 경제학자 파이살 라흐만은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 수출 활동이 약화되면서 인도네시아의 2023년 경제 성장의 원천이 외부에서 국내로 전환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그는 5일 중국의 경제 재개가 외부 수요를 어느 정도 지원할 수 있으나, 원자재 가격은 더 점진적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4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라마단에서 일반적으로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 인플레이션이 3월의 4.97%에서 4.33%로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그 이전에는 정부가 통제하는 연료 가격의 증가로 소비자물가지수 성장률이 2015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인 5.95%로 치솟았던 9월 이후 지속적으로 5%를 상회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금리 정책의 실질적 근거가 된 근원 인플레이션은 4월 2.83%로 완화돼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한 달 전 2.97%에서 하락했다.
물가 압력이 완화되면서 중앙은행은 지난 1월 이후 7일물 역래포 기준금리 5.75%를 유지하는 등 3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쁘르마따 은행의 이코노미티스 조수아 빠데데(Josua Pardede)는 5일 인도네시아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작년의 5.31%보다 낮은 4.9%에서 5% 사이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수아는 이번 경기둔화는 이동제한 해제 이후 경제활동 정상화, 글로벌 경기둔화 속 수출상품 가격 정상화에 따른 수출 둔화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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