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토부, 시설물 안전진단 제도·기술 인도네시아에 전파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한국 국토부, 시설물 안전진단 제도·기술 인도네시아에 전파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4-14 목록

본문

 
공공시설 안전관리 양해각서(MOU) 체결…업계 진출 교두보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Ministry of Public Works and Housing)와 13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에서 공공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이 직접 만나 양국의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은 공공시설물의 유지관리정책, 안전진단, 기술개발 등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부문 전문지식을 상호 이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시설물 안전진단 제도 및 관련 기술을 전파하고, 인니 측이 추진 중인 공공시설물 정보시스템 구축, 안전진단기술자 양성, 시설물안전관리 기관 설립 등에 대해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을 통해 지원하기로 하였다.
 
체결식 환담자리에서 유일호 장관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양국의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 협력이 가속화되기를 희망하며, 인니의 시설물 안전관리체계가 조속히 구축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개도국들과 협력이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의 시설물 안전정책 및 기술 등을 적극 전파하여 관련 업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MOU 성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금년 상반기에 세부분야별 실행계획을 마련 및 추진하고, 하반기에 제1차 정례협력회의를 개최하는 등 양국간 실질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해에는 “시설안전 전문가를 파견하여 시설 및 건설분야 법·제도를 소개하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국내 업체의 인니 시장 진출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