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2022년 투자 목표 초과 달성...광업 부문 `효자노릇 톡톡히` 무역∙투자 편집부 2023-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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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다운스트림 산업의 발전과 함께 광업 부문이 훨씬 더 많은 자금을 유치하면서 4년 연속으로 실현 투자 목표를 초과했다.
24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실물 부문의 자본 투입은 34% 증가한 1,207조 루피아로 대통령이 공언한 목표치를 7조 루피아 초과 달성했다. 투자부 보고서는 금융, 석유 및 가스 부문,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투자는 포함하지 않는다.
국가개발계획부는 2022년 투자 목표가 960조 루피아였지만,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개발을 가속화하여 2045년까지 선진 경제 지위를 달성하라고 지시하면서 기준을 1,200조 루피아로 상향 조정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GDP 성장률이 매년 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2045년 선진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여겨진다.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은 24일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 비관적이었지만 2022년에 기록된 수치는 연간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투자부는 작년 투자 유치에서 상위의 두 부문이 서로의 성장을 뒷받침했기 때문에 국가의 천연 자원을 추출할 뿐만 아니라 가치를 더하기 위해 건설 산업에서 성공했다고 홍보했다.
지난해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171조2,000억 루피아는 비금속 산업(base-metals industry)에 돌아갔고, 연간 45%의 증가는 조코위 행정부의 다운스트림 개발 추진에 따른 것이다.
한편, 광물 생태계의 업스트림 구성 요소인 광업은 투자자들로부터 136조 4천억 루피아를 유치했으며, 연간 67%의 대규모 증가로 5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바흐릴 장관은 “비금속과 광업은 이제 함께 진행된다. 그 중 하나는 원자재를 공급하고 다른 하나는 가공 산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년 싱가포르에서 들어온 투자는 41% 증가한 133억 달러로 외국인 직접 투자 중 가장 큰 소스로 남아 있지만, 바흐릴 장관은 그 중 많은 부분이 ‘인도네시아 돈’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중국 본토는 156% 증가한 82억 달러로 2위 자리에 올랐고 홍콩은 비교적 완만한 19% 상승 후 55억 달러로 3위로 밀려났다.
투자부의 수치는 홍콩과 중국 본토를 구분하지만, 두 지역을 합치면 인도네시아로 유입되는 외국인 직접투자가 중국 전체로 가장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2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0억2천만불의 투자가치로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말레이시아가 33억 달러의 직접 투자로 5위에 오른 것에 대해 바흐릴 장관은 서울에 본사를 둔 대기업 롯데가 쿠알라룸푸르의 허브를 통해 자카르타에 투자한 것으로 그 중 일부가 ‘한국 돈’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는 주요 20개국(G20) 포럼 및 연결된 비즈니스 20 의제를 통해 수행된 정부의 공동 홍보 노력과 같이 국가에 대한 투자 유치에 대한 노력과 민관 협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수년에 걸쳐 달성된 상당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정부가 인도네시아의 투자 환경을 괴롭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금융개발원(INDEF)의 경제학자 압둘 마납은 투자 목표를 초과한 것이 자동적으로 거대한 고용 기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며 “정부는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던 자본집약적 투자 대신 노동집약적 제조업을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고용 성장을 보장하는 투자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했어야 했다”고 24일 말했다.
투자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실질적인 직접투자를 통해 취업한 근로자의 수는 8% 증가한 130만5,001명으로 34%의 투자 증가율에 뒤졌다.
압둘은 노동 집약적인 투자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며, 여기서는 비용이 많이 들고, 특히 뇌물 수수 비용이 그렇다고 말했다.
투자부의 투자실현 데이터는 모든 기업이 직원의 보수, 토지 취득, 생산에 관한 자료를 삽입하도록 하는 온라인 단일제출시스템을 통해 기업으로부터 받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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