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네오 커머스 은행, 이익 창출 위한 신상품 개발 금융∙증시 편집부 2023-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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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C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 네오 커머스 은행(Bank Neo Commerce, BNC)은 사업 확장과 자산관리, 대출 서비스 등 여러 신상품 출시를 통해 올해 첫 수익을 노리고 있다.
BNC 짠드라 구나완(Tjandra Gunawan) 은행장은 아직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은행이 '한 자릿수 이익' 달성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19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BNC의 전략은 수수료 수입을 늘리는 것이다. 새로운 상품 중 하나는 BNC 사용자들이 은행의 앱을 통해 직접 뮤추얼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자산 관리 서비스이다.
18일 짠드라 은행장은 앞으로 2~3개월 안에 이 자산 관리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짠드라는 다른 서비스는 중소영세기업(MSME)을 위한 생산적인 대출 상품인데, 승인 대기 중이어서 출시 날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BNC는 금융기술 플랫폼과 제휴해 대부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짠드라는 ”BNC가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은 수수료 수입을 늘리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이며, 아꾸라꾸(Akulaku) 생태계의 일부이지만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는다."며 BNC는 ‘개방형 생태계’라는 데에 동의한다고 설명했다.
BNC는 현재까지 아꾸라꾸 외에 25개의 사업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핀테크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짠드라는 BNC가 곧 상업과 관련된 플레이어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깜짝 놀랄만한 것이 되기를 원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짠드라는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 외에도 아직 세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동부 인도네시아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은행은 마케팅 비용을 줄임으로써 비용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BNC는 올해 대출 및 제3자 펀드(정기예금 및 저축)를 30%에서 50%로, 수수료 기준 소득을 50%에서 75% 늘릴 계획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관련 기사 보기=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2022년 상반기 실적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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