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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ADB, 인도네시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경제∙일반 편집부 2022-09-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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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아시아 지역의 다자개발은행인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성장 악화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내년 성장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9월 아시아개발전망 업데이트에서 ADB는 인도네시아가 올해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의 5.0%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이다. 그러나 2023년 성장률 전망치를 5.2%에서 5%로 하향 조정했다.
 
ADB는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국내 수요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고, 외부 수요도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웹사이트에 밝혔다.
 
그러나 ADB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지난 7월에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됐고, 글로벌 성장은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거시경제 정책이 긴축되는 2023년까지 역풍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ADB는 현재 G20 국가 중 인플레이션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는 9월에 인플레이션이 급증하여 12월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이 당초 전망치인 3.6%에서 4.6%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상반기 물가상승률 완화에 따른 기준년 효과로 인해 물가상승률은 2023년 6월까지 5.5~6.0%로 전망되고 12월에는 3.8%로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 인플레이션은 평균 5.1%로 당초 3.0% 전망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통계청(BPS)은 인도네시아의 8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4.69%로 전월의 4.94%보다 둔화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이달 초 정부가 보조금 지급 연료비를 최대 32% 인상하기 전이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금리를 100bp 인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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