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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무디스, 인도네시아 더 큰 예산 적자 허용할 수도 경제∙일반 편집부 2022-09-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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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는 세계 경제 도전에 대응하여 인도네시아는 재정 통합에 대해 덜 걱정하고 지속적인 경제회복을 위해 확대 예산을 1년 더 운영할 수 있는 금융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재정 계획은 내년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의 3% 미만으로 되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가 재정 및 코로나-19 처리에 관한 법률 제2/2020호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대응하여 대규모 추가 지출이 가능하도록 2020~2022년에 한해 정부가 통상적인 3% 상한선을 초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3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가브리엘 테이(Gabriel Tay)는 29일 논평에서 정상적인 상황에서 적자 상한선을 복원하기로 하는 것은 신중한 재정 관리일 수 있다.
 
그러나 몇 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 글로벌 경기 둔화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재정적자 상한선의 복원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2022년 상반기 6개월 간의 예산 흑자로 신흥국과 개도국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올해 남은 기간까지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달 초 자카르타포스트에 말했다.
 
세계 물가가 높은 시기에 원자재 수출로 인한 수입 덕분에, 정부는 6월 말까지 국내총생산의 0.39%인 73조 루피아의 예산 흑자를 기록하여 재정 통합 목표를 훨씬 앞섰다.
 
최근 정부 예측에 따르면 2023년 적자는 GDP의 2.85%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올해 예상한 예산 적자율 3.9%보다 낮아진 것이며, 이는 다시 2022년 수정 계획에 명시된 4.5%보다 낮은 수치이다.
 
따라서 무디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상한선 복원을 연기하거나 상한선을 약간 올리는 조치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가브리엘 테이는 논평에서 인도네시아는 어느 쪽이든 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 여지를 가진 부러운 위치에 있다며, 인도네시아는 이 지역에서 가장 낮은 재정적자와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을 가지고 있어 확대 재정정책을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 경제가 더 강하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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