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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토요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투자 확대 무역∙투자 편집부 2022-07-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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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와 시게루 토요타자동차 이사회 부회장(왼쪽 세 번째), 하르따르또 아이르랑가 경제조정장관(오른쪽 세 번째), 까르따스미따 아구스 구미왕 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2022년 7월 26일 도쿄에서 열린 고위 임원과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제조정장관실)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 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향후 5년 동안 늘려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전기차 산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28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시게루 하야카와 (Shigeru Hayakawa) 도요타자동차 이사회 부회장은 전날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을 만나 2027년까지 27조1천억 루피아(18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아키오 토요다(Akio Toyoda) 토요타 사장은 오사카 서밋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2020~2025년 20억 달러(29조9천억루피아)의 투자를 약속한 뒤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에 14조 루피아를 투자했다.
 
하야카와 부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투자 확대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토요타의 전기차에 대한 진정성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려는 토요타의 계획을 환영했다. 그는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아세안에서 사륜구동, 이륜구동 모두 전기화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믿는다며 인도네시아는 아세안과 인도네시아에서 시판될 전기차(EV) 생산의 산업기지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의에서 하야카와 부회장과 아이르랑가 장관은 인도네시아 엔지니어 역량 향상을 위한 토요타의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토요타는 지난 5월 xEV 센터를 건설하여 자동차 전기화와 디지털화에 대한 현지 엔지니어 교육을 제공했다. 토요타는 또한 국영에너지회사인 쁘르따미나(Pertamina)와 국영광산지주 회사인 이나룸(Inalum)과 협력하여 배터리 산업에 대한 현지 기술자들의 전문 지식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토요타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기술자들도 기술 및 조건을 연구하기 위해 끼장 이노바(Kijang Innova) BEV 개념을 개발하여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보다 실질적인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아이르랑가는 토요타의 전기차가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대표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자리에는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 헤리 아마디(Heri Ahmadi) 도쿄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 와리 안당 짜조노(Warih Andang Tjahjono) 인도네시아 토요타 자동차 사장, 그리고 몇몇 인도네시아 고위 관계자들과 토요타 경영진이 참석했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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