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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븐일레븐 점포 39개 무단 영업 적발돼 편집부 2015-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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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세븐일레븐 중 39개의 점포가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운영 자회사는 위와 같은 사실을 인정하며, 정부 측에 해당 매장을 강제 폐쇄하진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일레븐 측은 상당수의 중소기업 제품을 진열하고 있으므로, 강제 폐점하면 해당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며 강제폐쇄 조치를 철회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현재 39개 매장 모두 영업 허가서를 취득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자롯 자카르타주 부지사는 지금까지 밝혀진 세븐일레븐 39개 점포 이외에도 영업 허가를 받지 못한 지점이 더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현재 소매업 영업 허가를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며, 해당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자카르타 시내에 편의점은 현재 2,254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세븐일레븐의 점포 수는 130여 개 정도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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