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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관광산업, 2분기 회복 기대 경제∙일반 편집부 2022-0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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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우제도 바탐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호텔레스토랑협회(PHRI)는 이번 코로나19 규제 강화로 관광산업은 올 2분기에나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
 
PHRI의 이번 성명은 정부가 3차 코로나-19 파동을 막기 위해 자카르타, 반둥, 족자카르타, 발리의 관광지에 사회활동제한조치(PPKM)를 다시 3단계로 높인 데 따른 것이다.
 
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PHRI의 하리야디 수캄다니(Hariyadi Sukamdani) 회장은 서부수마트라 파당(Padang)에서 열린 전국 실무회의에서 관광산업 전망에 대해, 3월에 코로나-19 곡선이 완만해지고 4월에 PPKM이 1단계로 완화될 수 있다는 정부의 기대에 근거하여 2분기에는 경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관광산업도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텔 점유율이 1분기에 25-30% 사이를 맴돌다가 2분기에 40-50% 사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국제선 입국 검역 기간을 단축하고 발리를 직항으로 재 개항하면서 관광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종은 일부 국가가 여행 제한을 강화해 해외 여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복구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OJK)이 대출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2023년 3월까지 연장하자 PHRI는 회원사들은 채무 완화를 위한 금리 인하와 출자전환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도 호소했다.
 
2월 2일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은 해외여행 제한으로 인해 연간 61.57% 감소한 156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PHRI 전국회의에는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 장관,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 장관,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 장관 등이 참석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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