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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지속적인 팬데믹 중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 경제∙일반 편집부 2021-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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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의 출현으로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는 국가의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 개혁으로 증가하는 불확실성에 직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7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루훗 빤짜이딴(Luhut Pandjaitan) 해양투자부 장관은 지난 16일 열린 2022년 경제전망: 인도네시아의 재도약(#41: Indonesia’s Rebound:Economic Outlook 2022) 웹세미나에서 인도네시아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돌연변이와 현재 녹색 개발로 인한 세계 경제의 변화 등 적어도 두 가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인도네시아 경제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충격으로 인한 압박을 견딜 수 있도록 불확실성에 대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루훗 장관은 델타 변종이 보건체계에 큰 부담을 준 이후 보건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인도네시아의 보건의료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루훗은 인도네시아가 경제 개혁을 위해 원자재 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현재는 스텐레스스틸 가공에 사용되고 있는 니켈 광석을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하는 등 하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훗 장관은 정부가 인근 수력발전소에서 전력이 공급되는 북부 깔리만딴의 따나 꾸닝 산업단지를 건설을 예로 들며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산업용품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인 인도네시아투자청(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INA)의 스테파누스 아데 하디위쟈야(Stefanus Ade Hadiwidjaja) 최고투자책임자(chief investment officer, CIO)는 16일 INA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의약품 제조 분야를 포함해 양질의 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파누스는 INA가 항공과 항구에서 많은 사업 가능성을 보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물류 분야와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필수 단계로서 인터넷 인프라를 주력 분야라고 덧붙였다.
 
다만 INA는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에 현재까지 EV 산업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아리안또 빠뚠루(Arianto Patunru) 호주국립대 이코노미스트는 16일 오미크론 변종의 출현으로 미뤄졌지만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가 팬데믹의 일상화가 곧 시작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여 경제를 재조정하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대유행 기간 동안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제품을 조정하고 있다.
 
알리안츠 인도네시아 법인(PT Allianz Utama Indonesia,)의 마리아니 솔리하(Mariani Solihah) 공동대표는 보험사들이 추가 안전조치가 있지만 많은 국가들이 관광객을 위해 국경을 개방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여행보험으로 관심을 옮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리아니 대표는 많은 나라들이 해외 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행객들에게 특정 금액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는 것과 같은 특정 위험에 대한 적용 범위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으로 인해 갑자기 귀국해야 하는 위험을 포함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아니는 전염병 기간 동안 여행하는 것은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에 대한 더 많은 보호가 필요하며 이 여행 보험의 가치가 2027년까지 33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네오 상업은행(Bank Neo Commerce)의 영업이사인 아디땨 위다워(Aditya Widarwo)는 밀레니얼 세대의 사람들이 계좌를 개설하거나 예금하는 것과 같은 금융 서비스를 위한 온라인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은행은 온라인 앱을 통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기술 생태계에서 라이프스타일, 교육,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등 기존 은행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디땨 이사는 세상은 변했고 코로나 대유행은 금융거래를 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쁘르따미나(PT Pertamina Power Indonesia) 홍보부장 디끼 셉뜨리아디(Dicky Septriadi)는 화석연료 기반 기업들이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면서 직면하는 도전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new and renewable energy, NRE)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투자의 9%에 해당하는 80억 달러 이상을 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할당하고 있다.

쁘르따미나는 에너지 믹스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2019년 1%에서 2030년 17%로 높이는 한편 가스 비중도 같은 기간 중 3%에서 19%로 개선할 계획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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