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대량매수...점보은행(Bank Jumbo)부터 텔레콤까지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5월 25일) 외국인 투자자 거래에서 4,812억 루피아의 순매수하여 종합주가지수(IHSG) 강세를 기록하였으며, 2021년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9조 888억 루피아에 달했다고 전했다.

 

오리진 재무 컨설턴트(Konsultan Keuangan D'Origin) 데이터 인용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주식은 Bank Jago(ARTO)로 2,706억 루피아의 순매수를 기록하였으며, 다음으로는  Telkom Indonesia(TLKM)으로 454.5억 루피아, PT Merdeka Copper Gold Tbk(MDKA)를 307,8억 루피아, Bank Central Asia(BBCA)를 306억 루피아, Bank Rakyat Indonesia(BBRI)를 302.8억 루피아, PT Tower Bersama Infrastructure Tbk(TBIG)를 263.9억 루피아, PT Aneka Tambang Tbk(ANTM)을 258.6억 루피아를 각각 순매수 하였다고 밝혔다.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는 PT Perusahaan Gas Negara Tbk(PGAS)를 762.8억, PT BFI Finance Indonesia Tbk(BFIN)을 464.6억, PT Astra International Tbk (ASII)를 345.1억, Bank Negara Indonesia(BBNI)를 266.4억, PT Bank Tabungan Negara (Persero) Tbk(BBTN)을 192.5억, PT Sarana Menara Nusantara Tbk (TOWR)을 179.6억, PT Indofood CBP Sukses Makmur Tbk( ICBP)를 124.1억, PT Timah Tbk(TINS) 115억 루피아를 각각 기록하였다고 말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52.21포인트 0.91% 오른 5,815,84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당일 지수는 5,769,28-5,848,55의 범위에서 움직였다. 총 283개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209개 종목이 약세를 보였으며, 152개 종목이 보합을 유지하였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은 6,908조 5,200억 루피아로 집계됐으며, 당일 주식 거래 총액은 11조 7,700억 루피아에 달했다.

 

한편 24~25일 양일간 개최된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기준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BI7-Day Reverse Rate, BI7DRR)를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예금기준금리를 2.75%로 대출기준금리를 4.25%로 결정했다.

 

이는 루피아 환율안정을 유지하면서 경기회복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이고 아직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중앙은행 총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