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아는 이번주 월요일 강세로 마감, 화요일도 계속 이어질까? > 경제∙비즈니스

 

루피아는 다른 아시아 통화들 즉 한국의 원화는 0.68%, 인도의 루피 0.22%, 중국 위안화 0.33%, 말레이시아 링깃 0.19% 등과 함께 강세를 보였으며, 필리핀 페소는 거의 보합수준인 0.03% 강세를 보였다. 

 

이와 동시에 미국의 달러 지수는 0.06 포인트나 0.07% 약세를 보여 90.29를 기록하였다. 이는 2월 26일 이후 최저치인 90.12 보다 더 약세를 기록하였다.

 

TRFX 가루다 선물(PT TRFX Garuda Berjangka) 이브라힘 아수아이비(Ibrahim Assuaibi)이사는 달러는 지난주 초 조금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미국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것으로 투자자들은 이번주 말에 발표할 소비자 물가지수를 포함한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중국의 오늘 화요일 발표 예정인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집중하고 있으나, 달러화는 약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브라임 이사는 루피아는 국내적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하여 일관성 있는 조치와 백신접종을 확산해가는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정부의 정책 변화 없이는 경제 회복을 가속화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하였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개산하지 못하면 2사분기 중에도 경제회복은 요원하며 여전히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잘 알려진 대로 통계청(BPS)은 지난 5일 수요일 1사분기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이 연간 0.74%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브라힘 이사는 결론적으로 루피아는 오늘 화요일 조금 강세를 갈 수는 있으나, 큰 변동없이 14,160~14,230 루피아범위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