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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15년 1분기 FDI “160억 달러” 전망 무역∙투자 편집부 2015-04-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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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올해 1분기(1~3월)의 해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2.4배인 160억 달러(한화 약 17조 4,240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투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 정책을 비롯 외국자본의 현지 투자과정이 점차 편리해지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6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프랭키 BKPM 청장은 인도네시아 1분기 FDI의 대부분이 일본, 미국 등의 식∙음료 업체로부터의 투자였다고 설명했다. BKPM은 현재 한국과 싱가포르, 중국 등의 다른 국가 식∙음료 기업에도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도네시아 식음료업체연합(Gapmmi)에 의하면 호주계 음료업체 코카콜라 아마틸 인도네시아 (CCAI, Coca-Cola Amatil Indonesia)의 현지 생산공장 확장 등에도 적지 않은 자본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낫시르 만슈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무역∙상업∙물류부분 부회장은 BKPM이 올해 초에 도입한 투자 인∙허가 절차를 일원화하는 '원 스톱 서비스(PTSP)'가 투자를 촉진에 효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KPM은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을 전년 대비 14% 증가한 519조 5,000억 루피아(한화 약 43조)로 정했다. 이 가운데 약 343조 7,000억 루피아는 외국자본, 이외에 약 175조 8,000억 루피아는 국내자본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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