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내년 말레이시아·태국과 세관 절차 간소화 등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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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3개국 정부가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내년 협정 체결이 목표이다.
11월 27일 안따라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성장 삼각지(IMT-GT)의 피르다우스 달란 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14년부터 지속된 3개국의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등 3개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 관련 협상을 타결했다. 2021년에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개 분야 중에서도 특히 세관 협력에 중점을 두어 규제와 절차 간소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무역 및 유통에 큰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2021년에 전자상거래(EC) 플랫폼 출시와 교량과 항만, 철도, 육상 운송, 경제특구를 포함한 여러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51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3개국 정부는 1993년 각국의 사회복지 향상과 경제 성장을 목표로 경제·무역협력 이니셔티브인 IMT-GT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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