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테슬라, 인도네시아 니켈 투자 추진…정부와 협의 중 무역∙투자 편집부 2020-10-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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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EV) 업체 테슬라가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 진출 계획을 놓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논의 중이다.
5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리튬, 코발트 등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도네시아는 니켈 주요 생산국으로 테슬라는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니켈을 채굴하기 위한 전담 벤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교통•인프라조정국의 아요디 깔라께 국장은 “테슬라가 루훗 해양투자조정장관에 비공식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협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는 니켈 국내 공급망 구축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니켈 채굴부터 배터리 제조, 마지막 전기차 생산까지 다루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또한 국내 니켈 제련 강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했다.
한편, 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광산업체들이 니켈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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