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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조정부, 영세사업자를 위한 무이자 대출 실시 경제∙일반 편집부 2020-08-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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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중소영세사업자를 위해 국민사업대출(KUR)을 무이자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300만명의 사업자에 총액 12조 루피아를 융자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제조정부의 이스깐다르 거시경제·재정 담당 차관은 “무이자 대출은 8월말부터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최소 3~6개월 동안 사업을 계속해야 하며, 과거에 KUR을 받은 적이 없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는 등 세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업자 당 대출 한도는 1,000만 루피아이다.
 
이스깐다르 차관은 이어 "무이자 대출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영세사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이어나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제조정부가 267만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7월 KUR의 대출액은 89조 2,000억 루피아였다. 3~5월은 대출이 줄어들었지만, 코로나19 감염방지책인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이 완화된 6월 후반부터 대출 수요가 확대했다. 연간 대출 금액의 상한을 당초 176조 5,300억 루피아에서 198조 7,300억 루피아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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