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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까르노 하따 공항, 헬리포트 23일 운용 개시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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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는 11일,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에 상용 헬리포트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3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국내 공항에서 헬리포트가 상용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헬기장은 공항 서쪽의 2.7헥타르 부지에 설치된다. 국내에서 전세기 사업을 담당하는 화이트 스카이 항공(Whitesky Aviation)이 운영한다.
 
AP2는 헬리포트 설치하여 국내 각 도시와의 연결성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무하마드 사장은 "수까르노 하따 공항 처리 능력을 향상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공항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라고 언급했다.
 
화이트스카이의 데논 최고 경영자(CEO)는 “수까르노 하따 공항의 헬기장에서 자카르타의 오피스 빌딩과 호텔, 의료기관 등 헬기 이착륙대 171개소와 연결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상용 헬기 외에도 의료용 헬기 운항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헬기 수송을 의료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까르노 하따 공항은 또한 제3 터미널에 4성급 호텔과 오토바이용 주차장을 새로 설치했다. AP2의 무하마드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업계가 침체하는 가운데 새로운 시설을 개설해 공항 이용율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업계 전체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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