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 대통령, 9월까지 지방예산 조속히 집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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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1일 국내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전국 주지사에게 3분기(7~9월)에는 지방예산이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은행에 예치된 미집행 지방 예산은 총 170조 루피아에 달한다.
인도네시아는 2분기에 마이너스 5.98%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분기(4~6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5.32%로 떨어졌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전국의 주지사, 시장 등은 9월까지 예산을 조속히 집행하길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코로나19로 제조업의 60%가 큰 타격을 받았다. 이것이 2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영향을 주었다”라고 언급했다.
주정부는 해고된 인력을 우선 채용하는 노동집약형산업진흥프로그램을 통해 경제 회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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