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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비뚱 경제 특구에 중국발 투자자본 35조 루피아 투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5-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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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 주에 개발될 예정인 경제특구(KEK)에 중국기업이 35조 루피아를 투자 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며 관계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꼬위 대통령과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참가하고 있는 시뇨 해리 사룬다장 북부 술라웨시주지사는 비뚱 경제특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인도네시아 동부의 관문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내비쳤다. 그러나 투자 중국 기업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북부 술라웨시주 정부 경제개발 담당 관계자에 의하면 비뚱 KEK 조성 사업은 북부 술라웨시주의 비뚱시와 북부 미나하사군 지역 2,000여 헥타르를 산업, 물류 중심지로 개발하여 인도네시아 경제개발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한 조꼬위 정부 핵심 정책이다.
 
첫 삽을 담그는 지역은 534헥타르이며 점차 개발구역을 늘려 2,000헥타르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주요 산업은 수산물 가공 및 수출 지향형 상품의 가공, 제약, 물류 등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정부 들어 자바 외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서는 비뚱 외에도 중부 술라웨시, 서부 누사 뜽가라주, 북부 말루꾸, 서부 파푸아등에 KEK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뇨 해리 사룬다장 북부 술라웨시주 주지사는 “KEK 조성을 위해 중국발 35조 루피아의 투자협력이 기정 사실화 됐다”며 “이로써 KEK 개발 시간을 비약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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