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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상반기 채무이행의무연장 신청, 53% 증가한 249건 경제∙일반 편집부 2020-07-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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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내 5개소의 상업 법원에서 상반기(1~6월)에 총 249건의 채무이행의무연장(PKPU)의 신청이 있었다.
 
23일자 현지 매체 꼰딴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3건에서 53% 증가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업 도산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
 
5개 상업 법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업종별 PKPU의 신청 건수는 건설·부동산이 88건, 교통·수송·관광·소매 51건, 금융이 43건, 제조가 30건 순이었다. 지역 별로는 중앙 자카르타가 1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라바야가 3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이 원료 공급과 제품 수요 감소에 직면해 현금 흐름이 악화됐다. 여기에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의 실시로 생산 활동도 제한되었기 때문에 채무 지불의 지연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물자 조달 및 부양책을 통해 시급하게 구매력 향상에 노력할 필요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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