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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2분기 투자액 4% 감소…1년 반 만에 최저 무역∙투자 편집부 2020-07-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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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22일, 2분기(4~6월) 투자실현액(석유가스, 금융 등 제외)이 현지 통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91조 9,000억 루피아였다고 발표했다.
 
1분기(1~3월)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두드러져 전분기 대비 9% 감소하며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외국 기업의 직접투자(FDI)의 수용 규모는 7% 감소했다.
 
분기 투자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한 것은 2018년 3분기(7~9월) 이후 처음이다. 투자 실현에 의한 고용 창출은 3% 증가한 약 26만 명이었다. 국내 기업에 의한 투자액(DDI)은 1% 감소한 94조 3,000억 루피아였다.
 
국가·지역별 FDI는 싱가포르가 3,860건의 19억 5,010만 달러로 안건 수, 실현액 모두 선두였다. 실현액이 10억 달러를 넘은 것은 홍콩과 중국을 더한 3개국뿐이다. 일본은 안건 수가 2,480건으로 싱가포르에 이어 많았지만 실현 액은 6억 870만 달러에 그쳤다.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BKPM 청장은 싱가포르로부터의 투자는 인니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국가의 리세션(경기 침체)이 인도네시아 투자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업종별로 보면 FDI는 전기·가스·수도가 14억 6,310만 달러로 최고였다. 비금속·금속은 13억 2,680만 달러로 상위 2개 업종에서 FDI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DDI는 운수·창고·통신이 17조 7,248억 루피아로 투자액이 가장 많았다.
 
음식은 FDI에서 5위, DDI에서 3위로 모두 전기부터 순위가 ​​상승했다.
 
지역별 투자액으로는, DDI는 수도 자카르타가 17조 8,632억 루피아로 선두였다. FDI는 서부 자바가 13억 5,220만 달러로 최대였다. 여기에 자카르타가 8억 4,710만 달러, 동부 자바가 5억 3,56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광업을 중심으로 중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중부 술라웨시는 4억 4,770만 달러로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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