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영국과의 무역협정 보고서, 연말까지 완성될 듯 무역∙투자 편집부 2020-07-2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21일, 영국과의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공동무역협상(JTR)에 대해 20~21일 이틀간 열린 양국 간 제2차 JTR 회의에서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기로 영국 측과 합의했다.
회의에서는 양국의 경제 정책, 유망한 경제 협력 분야, 쌍방향 무역·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인니 무역부 국제무역협상국의의 이만 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양국은 장기간에 걸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양국은 양국의 경제계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영국은 2019년 10월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JTR 실행 TOR(협상의 방식을 규정한 것)에 서명하고 같은 해 12월에 제1차 JTR 회의를 영국 런던에서 개최했다. 영국은 유럽연합(EU) 탈퇴 후 경제 관계 재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관계 심화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인도네시아와 영국의 왕복 무역액은 24억 달러, 영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 금액은 8,760만 달러였다.
- 이전글印尼 2분기 투자액 4% 감소…1년 반 만에 최저 2020.07.23
- 다음글무역부, 마스크·방호복 생산 9개 회사 수출 허가 2020.07.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