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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책 새조직으로 일원화…경제와 감염 예방을 통합

경제∙일반 작성일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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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국내 경제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기능하고 있던 코로나19 긴급 대책 본부(태스크 포스)와 경제 회복 대책 본부를, 경제조정부 장관을 장으로 하는 새로운 위원회 아래에 총괄하고 감염 예방과 경제 회복을 동시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꼬위 대통령이 20일 서명한 대통령령 ‘2020년 제82호'에 따르면, 새롭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국가 경제 회복위원회'를 대통령 아래 설립한다. 위원회의 과제는 경제 회복과 변화에 대한 전략적 정책의 실시를 관리하고 경제계가 직면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실행한다.
 
재난방치청(BNPB) 소관의 태스크포스와 코로나19 관련 국가경제회복(PEN∙Pemulihan Ekonomi Nasional)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국가 경제 회복 대책 본부를 새로운 위원회 아래에 둔다. 또한 각료로 구성된 정책위원회도 설치하고 위원장은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이 맡는다.
 
또한 위원회와 이들 두 대책본부의 조정역을 맡을 실행 위원장에는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이취임한다. TF 본부장은 BNPB의 드니 청장이 유임되며 국가 경제 회복 대책 본부의 본부장에는 국영기업부 부디 차관이 취임한다. 국가 경제 회복 대책 본부는 경제 정책 외에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도 주도한다.
 
21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은 이번 새로운 위원회 설립에 대해 "지금까지 의료 부문의 대책 본부 밖에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앞으로 경제와 의료의 쌍방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는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그 회복은 약하다. 또한 코로나19의 제2파가 도래하면 경기 침체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에릭 장관은 "향후 1주일 내에 새로 편성한 경제 회복 대책 본부가 코로나19로부터의 경제 회복 정책을 정리하여 차주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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