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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코로나19 국가경제회복 프로그램 내년에도 실시

경제∙일반 작성일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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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 재정정책기구(BKF)는 20일, 2021년도 예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가경제회복(PEN∙Pemulihan Ekonomi Nasional)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내년은 특히 사회보장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다.
 
BKF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빈곤층과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도 계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년의 사회보장 분야 예산은 100조 루피아 정도지만 내년에도 확실하게 이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PEN을 위한 예산의 약 29%에 해당하는 203조 9,000억 루피아를 사회보장 분야에 충당한다. 이 중 가장 많이 할당하는 것은 생필품 지급으로 43조 6,000억 루피아를 투입한다. 빈곤층 지원 사업인 조건부 현금 지급 프로그램 ‘희망 가족 프로그램(PKH∙Program Keluarga Harapan)’이 37조 4,000억 루피아 자카르타 수도권 외 사회 지원이 32조 4,000억 루피아로 그 뒤를 이었다.
 
정부는 내년 재정 적자의 국내총생산(GDP) 비율을 4.17%로 설정하고 있지만, BKF는 4.5~4.7%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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