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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KAI, 4월 1일부터 철도 요금제 바뀐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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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철 끄레따 아삐(PT Kereta Api Indonesia)의 자회사인 수도권 통근열차 운영공사(PT KAI Commuter Jabodetabek 이하 KCJ)는 4월 1일부터 새로운 운임 체계를 도입한다. 
 
앞으로 통근열차의 기본요금은 25km 기준 2천 루피아이고, 이후 10km마다 1천 루피아씩 요금이 올라가는 구조다. 기존에는 기본요금이 5개 역 기준 5천 루피아이고, 이후 3역을 지날 때마다 500루피아씩 요금이 올라가는 식이었다.
 
KCJ 사장은 새로운 운임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일부 노선의 운임은 상승했으나 향후 역이 증설되면 도리어 요금이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J는 지난해 향후 5년 동안 일본으로부터 중고 전동열차 860량을 구매할 계획을 밝혔다. 올해 120량을 우선 구매할 예정이며, 2019년까지 연간 100~180량을 추가로 배치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구입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KCJ 측은 설비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CJ는 모든 전동차 배치가 끝나는 2019년, 하루 평균 120만 명의 통근열차 이용객 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70만 명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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