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건설 후따마 까르야, 수마뜨라 종단 고속도로 사업비 386조 루피아 아직 확보하지 못해 건설∙인프라 편집부 2020-07-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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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후따마 까르야(PT Hutama Karya)는 수마뜨라 종단 고속도로(총연장 2,765km)의 건설 사업비 476조 루피아 중 386조 루피아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후따마 까르야의 힐다 재무이사는 “지금까지 제기된 90조 루피아의 내역은 자기 자본이 55조 루피아, 대출과 글로벌 채권 발행을 통한 조달 금액이 35조 루피아이다”라고 말하며 "수마뜨라 종단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수익성이 낮다. 남아 있는 386조 루피아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수마뜨라 종단 고속도로는 지금까지 5개 구간(총 364km)이 개통됐다. 힐다 이사는 "리아 우 두마이-쁘깐바루 구간(총연장 131km)이 최종 진행단계에 있다. 연내 개통 구간을 500km까지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바수끼 공공사업국민주택장관은 "두마이-쁘깐바루 구간의 공산진행률은 99%에 이르고 있어 조만간 개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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